부산 북구, 제3기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운영

입력 2023-08-21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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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가 제3기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한 가운데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북구청

주민 평생학습 자원활동가로 평생교육 이끌어
지역사회 환원 활동 참여 위해 역할 수행 유도
부산 북구(오태원 구청장)가 지난 6월 7일~8월 16일 총11회(33시간) 제3기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해 전체 수강생 15명 중 11명이 수료했다.

행복학습매니저는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평생교육을 이끌어 갈 주민 평생학습 자원활동가로서 주요 내용은 ▲평생학습시대·정책 이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운영 ▲행복학습매니저 비전 수립 등 향후 활동에 필요한 실무 교육과정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하반기 실습을 거쳐 내년 1월 중 북구 행복학습매니저로 위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2기에 걸쳐 행복학습매니저 38명을 배출했고 행복학습센터별 프로그램에 배치돼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주민 상담, 북소리 활동 등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근거리 생활 속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행복학습센터의 확산·여러 가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행복학습매니저 양성으로 평생교육 리더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구 관계자는 “3기 양성과정 운영 중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높은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학습매니저 역량을 강화·지역사회 환원 활동 참여를 위해 적극적 역할 수행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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