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허규형 원장이 연재했던 콘텐츠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과 시선>을 7월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전자책으로 선보였다. 허규형 원장이 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내담자들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스스로도 잘 몰랐던 마음을 들여다보고 알아갈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하는 내용을 담았다.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전자책은 공개 한 달 만에 내 서재 담은 수 약 2만5000개, 한 줄 리뷰 약 1000여 개를 기록하며 밀리 오리지널 주간 베스트 1위로 등극했다. 구독자들은 “쉬운 설명으로 읽기 수월했다”,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 등 호평을 남겼고, 해당 도서는 640만 밀리의 서재 구독자들에게 화제가 되어 종이책까지 정식 출간하게 되었다.
밀리의 서재는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종이책 정식 출간을 기념해 풍부한 혜택을 준비했다. 전자책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히든 페이지를 공개하고 마음속 답답함과 고민을 기록하며 자신의 마음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마인드 케어 노트와 감정 카드 스페셜 에디션을 제공한다. 또한, 종이책을 구매하면 오브제북 소개 엽서도 증정하며, 엽서에 있는 큐알코드에 접속하면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오브제북 감상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허규형 원장과 독자가 직접 소통하며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북토크를 개최할 계획이다. 북토크에서는 참가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저자와 독자 간 마음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밀리의 서재 김태형 출간사업본부장은 “밀리의 서재에서 연재되었던 콘텐츠가 구독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전자책 단행본에 이어 종이책까지 정식으로 출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를 시작으로 밀리의 서재는 새로운 작가와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숨겨진 도서들이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허규형 원장은 종이책 출간 전에 밀리의 서재 구독자들에게 받은 마음의 고민과 사연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응원과 따뜻한 조언이 담긴 <허규형의 마음 상담소>를 ‘밀리 로드’에 연재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