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칸 기수
렛츠런파크 서울 소속 푸르칸 육셀기수가 19일 첫 승을 기록했다. 튀르키예 출신 푸르칸은 12년차 기수로 16세 때부터 수습기수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에는 튀르키예 신인왕을 수상했다. 7월 말 한국경마에 데뷔해 안토니오, 빅투아르, 다비드에 이어 한국경마의 네 번째 외국인 현역 기수가 됐다. 그리고 13회 째 출전인 19일 서울 9경주(국3, 1800m)에서 캡틴브라보와 함께 첫 승을 기록했다. 푸르칸 기수는 “첫 승도 기쁘지만 앞으로 대상경주까지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