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달서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3년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사업은 AI 돌봄로봇을 통한 복지서비스 구축사업으로 지난 5월 ㈜로보케어,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대구에서 공모사업에 최초로 선정돼 총사업비 4억 7934만원 중 국비·민간 4억 5954만원 지원받아 총 22대의 어르신 돌봄 로봇을 지원 받는 성과를 거뒀다.
어르신의 생활 돌봄 로봇은 자율주행 기반으로 사용자 인식을 통한 데일리 케어, 센서를 이용한 사용자간 상호작용 기능, 데이터 활용 1:1 개인별 맞춤 인지훈련, 사용자별 맞춤 서비스 등으로 어르신의 일상, 신체, 정서에 도움을 제공한다.
8월 초 돌봄로봇 수요조사를 통해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30일 전달식을 개최했다.
돌봄로봇은 각 세대에 전달돼 9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르신의 반려 로봇을 잘 활용 한다면 가정에서 가장 좋은 친구이자 돌보미가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달서구의 노인복지 니즈 충족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