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벡스코서 ‘2023 K-ICT WEEK in BUSAN’ 개최

입력 2023-09-05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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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T WEEK in BUSAN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

K-ICT WEEK in BUSAN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

AI·양자정보기술 등 최신 ICT 동향 공유
9월 6~8일 역대 267개사 595개 부스 규모
부산시가 국내 대표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행사 개최로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부산의 역량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6~8일 벡스코에서 ‘2023 K-ICT WEEK in BUSAN’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K-ICT WEEK in BUSAN은 영남권 최대 규모로 열리는 국내 대표 종합 ICT 전시컨벤션 행사다.

국내외 ICT 전문가들과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신규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지역 ICT 산업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 코리아’ ‘정보통신(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등 3개의 전시회가 통합 개최한다.

행사는 ▲메가존 클라우드, 더존비즈온, 에티버스, 샤픈고트 등 역대 최대인 국내외 267개사가 참여해 595개 부스 규모로 펼쳐지는 종합 ICT 전시회와 ▲‘미래를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AI 콘퍼런스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클라우드 콘퍼런스 ▲바이어(국내 30·해외 50명) 상담회·기업투자상담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제조 AI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양자정보기술 워크숍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 잡페어 홍보부스 ▲참가업체 기술·제품 설명회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또한 전시부스 중 ‘확장현실(XR)·메타버스 공동관’에서는 증강현실 전문기업인 ‘투핸즈인터랙티브’의 체험존, 메타버스 전문기업인 ‘위딧’과 연계한 메타버스 이벤트 부스 등이다.

한편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오는 6일 오후에 개최되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한-아세안 센터 사무총장, 부산정보기술협회장, 더존비즈온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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