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 지역인재 채용 지자체 맞손

입력 2023-09-10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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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개장 앞두고, 21일 ‘인스파이어 협력사 채용의 날’
-외주사 및 입주사 23개 사 참여, 300명 일자리 제공 기대
인천 영종도에서 4분기 개장 예정인 복합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21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구청 등과 ‘인스파이어 협력사 채용의 날’을 공동개최한다.

인스파이어 협력사 23개 기업이 참가하는 ‘인스파이어 협력사 채용의 날’에서는 현장 채용 면접, 취업 컨설팅, 직무체험관 등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 분야는 보안경비, 시설관리, 하우스키핑, 미화 등이며 300여 명의 지역 인재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4분기 개장에 앞서 대규모 채용행사 및 전국 30여 개 대학들과 산학협력, 신입 공개채용 및 경력직 채용 등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영입에 힘쓰고 있다.

6, 7월에 진행한 채용 행사에는 호텔, 식음료(F&B) 서비스, 조리, 카지노 관련 등의 직무에 관심 있는 2000여 명의 신입 및 경력직 지원자가 참가했다. 또한 상반기에는 산학협력을 체결한 대학의 관광 분야 인재들을 대상으로 신입직 조기 채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발된 300여 명의 신입직 중 40% 이상이 인천지역 출신이다.

구회경 모히건 인스파이어 인사총괄 부사장은 “상반기부터 호텔, 카지노, 조리, F&B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등 여러 직무에 대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채용을 진행 중”이라며 “하반기 및 내년 초까지 직무별로 계획된 일정에 따라 지속적으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고 말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올해 4분기 1A단계 시설 오픈을 목표로 현재 약 96%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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