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달성군
올해 19년 차를 맞는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인명, 재산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상황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2주간의 기간을 정해 전국 시군구 등에 시행하도록 했으나, 올해는 훈련기관별 소관 재난유형 및 기관의 특성에 따라 3회차(각 2주)로 나누어 실시해 최적의 시기에 훈련을 실시하도록 했다.
달성군은 2회차인 8. 28.~ 9. 8.의 기간 중 지난 6일에 ‘실험실 폭발에 의한 화재 및 붕괴, 화학물질 누출’에 대응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달성군청, 달성소방서, 달성경찰서 등 18개의 기관과 유관기관, 국민체험단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진행한 달성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재난대응체계를 다지는 기반이 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이번 훈련과정을 통해 재난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