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그룹 god(지오디)가 2년 연속 연말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12일 오전 아이오케이컴퍼니는 “god(지오디)가 지난해 연말 개최한 ‘god [ON]’에 이어 올해도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부산, 대구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난해 4년 만에 완전체 귀환이자 데뷔 23주년 공연 ‘god [ON]’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화합을 보여주며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던 god(지오디)는 공연 이후 ‘유 퀴즈 온 더 블록’, ‘아이유의 팔레트’ 등 다양한 완전체 활동은 물론 각자의 자리에서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지금까지 단단하게 팀을 지켜오고 있다.
'god [ON]’은 물론 오는 28일 방송을 앞둔 KBS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까지 매 공연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히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오랜 시간 우리나라 가요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god(지오디)의 이번 연말 공연은 데뷔 25주년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 과거를 돌아보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그동안 100회 공연 등 ‘공연형 아이돌’의 원조인 god(지오디)만의 탄탄한 가창력과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고품격 무대는 물론 팬들과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국민 아이돌 그룹으로 24년째 공고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god(지오디)가 올 연말 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대중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