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아프리카 6개국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판매

입력 2023-09-12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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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 3년8개월만 재출시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공 등 여행
특전으로 케이프타운 5성 호텔 3박, 현지 특식 4회 제공
롯데관광개발은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아프리카 6개국을 13일간 여행하는 패키지를 론칭했다.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주 1회 에미레이트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회당 16석)를 이용해 11박13일 일정으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한다. 코로나19로 2020년 2월 중단된 이후 3년8개월만에 재출시하는 상품이다.

주요 관광지인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응고롱고로 보호구역의 초원에서 일명 ‘빅5’라고 불리는 코끼리, 버팔로, 사자, 표범, 코뿔소를 관찰하는 액티비티인 사파리 게임드라이브를 체험할 수 있다.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5,895m)에서는 가벼운 트레킹과 산책을 진행한다. 잠비아와 짐바프웨 두 나라에 걸쳐 있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도 방문한다. 아프리카 내에서 가장 코끼리 밀집도가 높은 보츠와나의 초베 국립공원에서는 차량이 아닌 보트를 이용해 물가의 코끼리를 관찰한다.


상품 특전으로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5성급 특급호텔 3박, 국립공원 내 롯지 2박, 야생동물을 이용한 케냐 전통 바비큐 요리인 야마초마, 남아공에서 유명한 랍스터 요리 등 현지 특식을 4회 제공한다. 상품에는 에미레이트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에게 제공하는 공항 픽업 및 샌딩 서비스인 쇼퍼 드라이브가 포함됐다. 서울 및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 6개국을 11박13일 동안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최적의 동선으로 상품을 구성했다”며 “현지 항공 3회 이용으로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최소화했으며 노팁, 노쇼핑으로 여행의 품격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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