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 피로개선 효과 입증

입력 2023-09-12 14: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활성산소 감소, 무산소성 대사 감소로 피로 개선 도움
녹용 활용 기능성원료 1호 이어 2호(피로개선)도 허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개발한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허가(제2023-23호)를 받았다.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은 활성산소 감소, 무산소성 대사 감소 등의 인체 기전에 영향을 주어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효과를 인정받았다. 광동제약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대학교 송욱 교수팀과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피로도설문(FSS)과 다차원피로도척도(MFI), 운동 후 시각사상척도(VAS) 총점 등에서 유의미한 수치를 확인했다.

광동제약은 7월 국내 1호로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허가를 받은데 이어 연달아 2호까지 획득하며, 다년간의 천연물 소재 연구가 결실을 맺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도 한방에서 귀한 소재로 내려오는 다양한 원료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구영태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전무이사는 “피로개선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관심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천연물 소재 연구를 통해 소비자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고시된 품목 이외에 안전성과 기능성을 과학적 증명을 통해 입증하여 제조자가 개별적으로 인정받은 원료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