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미국 골프웨어 ‘랜덤골프클럽’ 론칭

입력 2023-09-1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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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골프클럽 팝업스토어 포스터. 사진제공|LF

월별마다 다른 제품 선봬…팝업스토어도
LF가 미국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 ‘랜덤골프클럽(RGC)’을 국내 공식 론칭했다. ‘골프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7년 미국 텍사스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일정한 규칙을 따르지 않는 ‘랜덤’이라는 브랜드명처럼 복종과 젠더의 경계를 과감히 허물고 현 시대 골퍼가 선호하는 의류의 다양한 속성을 복합적으로 접목했다.

월별 드롭 방식을 통해 제품을 출시한다. 이달 테마는 ‘재미는 여기서 시작’으로 정했다. 10월에는 ’골프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 11월에는 ’RGC는 일반적인 브랜드가 아닙니다’로 진행한다. 9월 모자와 아노락을, 10월 사틴 점퍼를, 11월 코위찬 스웨터를 주력으로 출시한다.

10월 31일까지 서울 압구정 소재 편집숍 라움 웨스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랜덤골프클럽을 국내에서 처음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단순히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가 지향하는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장민준 LF 랜덤골프클럽 팀장은 “단순 골프웨어가 아니라 골프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를 가진 브랜드인 만큼, 다양한 경험의 장을 기획해 소비자와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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