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황민현 결백 입증→윤지온 진범, 진실 추적 타임라인 (소짓말)

입력 2023-09-15 09: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김소현, 황민현이 마침내 진실을 밝혔다.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에서 목솔희(김소현 분), 김도하(황민현 분)가 진범을 찾아내고 결백을 증명했다.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한 목솔희, 김도하 진실 추적은 위기에서 더 빛났다. 이에 제작진이 두 사람의 진실 추적 타임라인을 되짚었다.

● ‘진실 추적의 새 국면’ 목솔희·김도하, 조재찬의 수상한 행적→조력자는 조득찬?

목솔희와 김도하는 진실에 다가갈수록 혼란에 빠졌다. 미심쩍었던 최엄지(송지현 분)의 아버지 최용국(윤상호 분)은 범인이 아니었다. 그러나 최용국의 진술로 진실 추적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바로 최용국이 조재찬(남현우 분)을 범인으로 의심한 것. 조재찬은 김도하의 추궁에 자신이 죽였다면서, 최엄지가 김도하 뿐만 아니라 자신과도 만났었다고 도발했다. 그러나 ‘라이어 헌터’ 목솔희를 속일 수 없었다. 그의 말은 거짓이었다. 조재찬을 추적하면서 뜻밖의 진실도 알게 됐다. 흑곰파 조직원들의 거짓말을 통해 조력자로 의심되는 인물이 있었던 것. 그는 바로 조득찬(윤지온 분)이었다.


● ‘터닝포인트’ 김도하, 목솔희에 정식 의뢰! 조득찬의 거짓말 ‘충격’

김도하는 조득찬을 통해 그가 조재찬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김도하는 목솔희에게 진실 여부를 판별해달라고 부탁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조득찬은 조재찬의 행방을 알면서 모른 척했고, 반지 역시 김도하의 것이 아님을 알고 있으면서도 거짓말을 했다. 김도하는 배신감에 휩싸였고, 단도직입적으로 조재찬의 행방을 물었다. 그리고 생각지 못한 대답이 돌아왔다. 조재찬이 학천에 자수하러 갔다는 것. 그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라이어 헌터’ 목솔희의 활약, 김도하의 용기 있는 선택은 진실 추적에 결정적 터닝포인트를 가져왔다.



● ‘반전’ 조재찬 자백 이끈 목솔희 메소드 연기 → 명탐정 빙의 활약!

‘라이어 헌터’ 목솔희는 사건 해결의 키플레이어로 활약했다. 조재찬의 자수로 진실 추적에는 끝이 보이는 듯했다. 그러나 이강민(서지훈 분)이 조재찬의 진술에서 이상한 지점을 발견했고, 그 역시 목솔희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목솔희는 메소드급 능청 연기로 조재찬을 완벽하게 속여 그의 멘탈을 흔들었다. 조재찬은 “동생이 전 여친을 죽였는데!”라고 발끈했고, 목솔희는 그 말이 거짓인 것을 알아냈다. 목솔희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예리한 ‘촉’을 발동시켰다. 최엄지의 시신 곁에서 발견된 반지 역시 조득찬이 준 것임을 알아챈 목솔희는 그가 진범임을 확신했다.


● ‘종결’목솔희, ‘진범’ 조득찬 비밀 밝혔다! ‘짜릿’

목솔희의 활약은 계속됐다. 그는 조득찬이 진범임을 알아채고 이를 입증할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강민의 도움으로 금고까지 찾아냈지만, 비밀번호를 알 길이 없었다. 난항을 겪던 목솔희는 김도하와 조득찬의 사진을 발견했고 김도하를 바라보며 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조득찬의 표정을 본 순간 모든 것을 깨달았다. 범인이 좋아했던 상대가 ‘최엄지’가 아닌 ‘김도하’임을 확신했던 것.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목솔희는 증거가 담긴 상자를 조득찬에게 보였고, 그는 모든 것을 인정했다. 자수를 미룬 이유 역시 사랑하는 김도하가 그 사실을 알지 않았으면 했기 때문이었다. 조재찬의 자백부터 조득찬의 비밀까지 밝혀낸 목솔희의 활약은 짜릿했다.

‘소용없어 거짓말’ 15회는 18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