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업무협약

서울 가락시장 관광명소화 및 외국인 김치 담그기 체험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K-푸드 식문화 체험을 통한 가락시장의 관광명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바탕으로 양 기관은 가락시장을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는 서울관광명소로 홍보, 마케팅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관광명소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서울 관광코스 및 상품 개발 관련 여행사 연계 마케팅, 외래관광객의 가락시장 방문 및 체험 증대를 위한 관광 스타트업 연계 마케팅 등을 협력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체험관광 플랫폼인 ‘원 모어 트립’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련 프로그램을 홍보 마케팅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전국의 식재료가 모이는 가락시장의 특색을 활용하여 외국인을 대상으로 김치 담그기 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K-푸드 비롯한 한국 문화 전반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협력하여 향후 가락시장을 K-food 관광명소로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울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