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다누림 차량, SRT 연계 평택 아동복지시설 초청 서울 투어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주식회사 에스알의 사회공헌사업 ‘어린이와 함께하는 SRT 여행’과 연계해 14일 평택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등을 초청해 서울 여행을 지원했다.서울관광재단은 다누림 차량 및 세부 프로그램 지원을, 에스알은 SRT를 통한 평택-서울 간 이동 및 행사 기획을 담당했다. 일정은 SRT 평택지제역에서 출발해 수서역에서 하차한 후, 다누림 차량을 타고 한복체험, 덕수궁 관람, 천연염색 체험 등 서울 관광을 즐기고 돌아가는 순서로 진행했다. 서울관광재단은 다누림 차량 뿐 아니라 덕수궁 도보해설관광, 서울 체험관광 상품 ‘원모어트립’의 천연염색 체험도 지원하였다. 덕수궁 도보해설관광은 소그룹으로 나누어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해설을 제공하였다.
신동재 서울관광재단 관광인프라팀장은 “이번 협업은 서울 관광에 특화된 서울관광재단과 전국을 열차로 연결하는 에스알이 연계해 타지역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서울 관광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유니버설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