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4년 만에 ‘애정하는 노래교실’ 개최

입력 2023-09-19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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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가 19일 4년 만에 개최한 ‘애정하는 노래교실’에서 구민이 노래 강사에게 노래를 배우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부산 부산진구

부산진구가 19일 4년 만에 개최한 ‘애정하는 노래교실’에서 구민이 노래 강사에게 노래를 배우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부산 부산진구

코로나19 이후 첫 개최… 주민 400여명 참석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19일 구청에서 구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년 만에 ‘애정하는 노래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래교실은 재능기부로 초청된 색소폰 공연과 함께 김재국 노래 강사의 진행에 맞춰 아는 노래를 따라 부르고 새로운 노래를 배우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노래교실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약 4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으며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욱 구청장은 “노래에 맞춰 손뼉을 치고 노래를 부르며 웃고 즐겁게 지내는 게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이번 노래교실을 통해 그동안의 쌓인 스트레스와 우울감도 싹 풀어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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