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맞춰 고르세요” 코레일관광개발 황금연휴 맞춤여행 출시

입력 2023-09-19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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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우주항공열차, 기찻길 옆 숲 여행 등 준비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신일)이 최장 6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겨냥해 28일부터 10월3일까지 한가위 추석 특선 여행을 진행한다.

충북권, 전라권, 경상권으로 나들이 상품 3가지(당일, 1박2일)를 마련했다. 한가위 추석 특선 여행은 명절 여객 수송으로 열차를 이용하기 어려워 쏘카와 연계해 제천(오순도순 옥순봉 출렁다리 청풍케이블카), 남원(지리산 뱀사골 담양 죽녹원), 부산(해변열차 해동 용궁사) 등으로 구성했다. 쏘카 대여료 40% 할인쿠폰 제공으로 3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추석 이후 10월에는 사천 우주항공열차가 고흥 우주과학열차에 이어 출발한다. 첨단 항공우주과학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보는 코스로 구성해 우주항공 꿈나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 청정 산림자원을 연계한 기찻길 옆 숲 여행, 경북의 숲 영양군(두들마을, 선바위 등), 가평군 신규 관광지(운악산 출렁다리, 자라섬 이화원)를 연계했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황금연휴기간 여행객들이 휴식과 재충전할 수 있도록 수도권 근거리, 지역별 현지 여행상품을 준비했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을 높이고, 특색있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개발하여 늘어나는 기차여행 수요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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