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앙 공공하수처리장 전경. 사진제공ㅣ광양시
ICT 기반 선진 경영기법 등 호평
전남 광양시가 2022년 하수도분야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협력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지방공기업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광양시는 공공하수도 보급 확충과 정비를 위한 국비 확보, 도시침수 피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체계적인 하수시설 관리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선진 경영기법 도입,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태양광 발전설비 가동 및 전력 사용량이 높은 시설의 공정별 최적관리를 통한 에너지 자립률 향상 등의 노력이 인정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하수도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17년 최상위등급인 ‘가’등급과 대통령 기관표창, 2018년 ‘가’등급, 2020년과 2022년에 상위등급인 ‘나’등급을 받아 4회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최성철 물관리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개선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원인 광양만권의 수질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광양)|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