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중국 중추절, 국경절 연휴 겨냥 SNS 라이브

입력 2023-09-21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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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라이브 시리즈 ‘비짓서울 온더로드’ 서울 매력 소개
국내 중국인 인플루언서와 중국 SNS 채널서도 방송 진행
라이브 방송 연계한 서울관광 체험상품 퀴즈 이벤트 실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들과 ‘비짓서울 온더로드’를 통해 지금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모습을 생중계한다.

‘비짓서울 온더로드’는 서울관광 공식 사이트인 ‘비짓서울’의 SNS 라이브 방송 시리즈다. 14일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지금 서울에서 꼭 경험해야 할 것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실시간 및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인스타그램(영어, 일어, 중국어 번체), 샤오홍슈, 더우인(중간체) 채널을 통해 실시한다.

‘비짓서울 온더로드’는 중국 최대 연휴기간인 중추절, 국경절 연휴가 있는 29일~10월6일을 앞두고 다양한 서울의 모습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21일 오후 6시(중국 현지시간)에 진행되는 생방송에서는 한중 커플 인플루언서 스위에허판이와 함께 중국 SNS 샤오홍슈 채널에서 진행한다. 스위에허판이는 32만 팔로워의 샤오홍슈 채널과 80.9만 팔로워의 더우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한중 커플이 서울에서 생활하고 여행하는 일상 브이로그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서울에서 줄 서는 맛집의 메뉴와 배달앱으로 주문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먹방을 진행하며 요즘 핫한 동네와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방송 후에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서울관광 체험상품 ‘디스커버서울패스 48시간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비짓서울 온 더 로드’ 첫 편인 14일 방송은 중국인 인플루언서 메즈가 더우인 채널에서 진행해 누적 시청자 9만4000 명, 좋아요 30만 건 이상을 받았다. 이날 방송은 패션과 뷰티 전문가와 함께 요즘 서울에서 유행하는 퍼스널 컬러 진단 및 어울리는 화장법을 배우고 서울 방문 시 이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들을 소개했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비짓서울 온더로드는 SNS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를 즐기는 MZ세대의 취향과 서울을 여행하고 싶어 하는 잠재적 관광객의 니즈를 반영한 기획”이라며 “이번 중추절, 국경절 연휴에 중국 내 서울관광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켜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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