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고민하는 청년과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을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구직자에게 실제 기업의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족한 점은 교육을 통해 보완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준비를 지원한다. 커리어업 홈페이지에서 모집하며 홍보·마케팅, UX(사용자경험)·UI(사용자환경) 직무에서 30명을 선발한다.
선발자는 10월 중순부터 공유 오피스인 패스트파이브 신논현 1호점에 위치한 가상 기업 ‘쏠 컴퍼니’에 6주 동안 출근해 신입 기초, 디지털 역량 강화, 개인·팀 프로젝트 등 역량 교육을 받는다. 이밖에도 인공지능(AI) 기반 자기이해, 현직 직원 멘토링, PR자료 작성 등 취업에 필요한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회사 측은 “취업을 꿈꾸는 청년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성공까지 지원하겠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