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훈아가 1년 만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25일 소속사 예아라에 따르면 나훈아는 12월 9, 10일 대구 엑스코를 시작으로 16, 17일 부산 벡스코, 30, 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단독 콘서트 ‘12月에’(IN DECEMBER)를 연다.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아무 일 없었던 듯 애써 힘을 내어 이전의 평범한 일상을 찾아가는 2023년”이라며 “특별할 것도 없는 공기가 그저 고마운 마음이다. 그런 2023년을 보내야 하는 마지막을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