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대상 수상

입력 2023-09-26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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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김훈식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오른쪽)이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 ‘부산시 1호 기관 대통합’ 성과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훈식)이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구조개혁 ▲재무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강화 ▲관리체계 개편 4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지방공기업, 지방출자·출연기관 등 전국의 다양한 지방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중 3차 심사를 통과한 14개 기관의 우수사례가 치열한 경합을 펼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5월 1일 부산지방공단 스포원과의 물리·화학적 기관 통합을 부산시 1호로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훈식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공단의 혁신 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혁신으로 공공시설의 가치를 제고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대상에 선정된 부산시설공단과 최우수상 3개 기관(대구문화예술진흥원·서울주택도시공사·서울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2일 부산 비펙스(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8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공단은 ‘2023 부산시 혁신 우수사례 우수상’ ‘지방계약 업무개선 사례 및 분쟁해결 수기 공모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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