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킹덤(KINGDOM)이 새 앨범 사전 예약에 나섰다.
27일 G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킹덤(훤, 자한, 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은 지난 26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 Ⅶ. JAHAN(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7. 자한)'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이번 앨범은 'FATALISTIC'과 'IRREGULAR' 두 가지 버전으로, 포토북을 비롯해 북마크 카드, 포토 카드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사전 예약 구매자들을 위한 스페셜 폴라로이드 이벤트도 함께한다.
앞서 킹덤은 새 앨범 디자인이 이슬람교 경전과 유사하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무지와 부주의로 발생한 일이다. 불편을 느꼈을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들은 앨범 초판 7만 장을 전량 폐기하고 전량 교체, 새 앨범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7부작으로 이뤄진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다. 이번 앨범은 '시네마틱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킹덤이 3여 년간 이어온 시즌1 마지막 이야기로 '태양의 왕국' 자한 스토리를 다룬다.
킹덤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7번째 미니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 Ⅶ. JAHAN'을 정식 발매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