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유재석 추천’ 100억 안테나 行? “계약서 찢어버릴 것” (나화나)[TV체크]

입력 2023-10-04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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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가 에이전트H와의 특별한 의리를 보여줬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서는 덱스와 에이전트H와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에이전트H는 덱스와의 계약에 대해 “사실 다른 회사에서 연락이 너무 많이 왔다”라며 “올 것이 왔다 싶었다. 내려놓으려고 했다. 보내려고 했던 이유가, 서로의 도구가 되지 말자는 이야기를 했다. 더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하면 좋겠다 싶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또 에이전트H는 “항상 잘 됐길 바라서 내가 잡고 있는 것도 욕심인 것 같았다”라며 “근데 다 거절하겠다고, 평생 같이 한다고 했다. 너무 진심으로 이야기를 해서 ‘내가 사람을 잘 봤구나’ 싶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덱스 또한 “이 회사 아니면 갈 생각이 없다고 했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에 박명수가 “유재석 추천으로 안테나 100억vs에이전트H”라고 물었고 덱스는 “계약서 당장 가져와”라고 말하면서 “찢어버리게”라고 끝까지 에이전트H와의 우정을 선택해 박수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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