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관광의 날 관광진흥유공표창 수상

롯데호텔앤리조트가 4일 열린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의 동반성장 모델을 운영하여 국민 휴가 지원책 마련에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 소속 김미정 L7홍대 총지배인, 한인호 시그니엘 부산 조리팀장도 각각 대통령 표창,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미정 L7홍대 총지배인은 부임 후 탁월한 호텔 매출 신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한인호 팀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4월 현지 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했을 당시 영화 ‘기생충’에 나온 짜파구리와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달고나를 시그니엘 부산의 콘셉트에 맞게 준비해 호평을 받았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눈부신 발전 과정 중에서 당사가 50년간 일익을 담당해 온 점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며 관광산업이 대한민국의 주요한 미래 먹거리이자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