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결혼관→아빠 폴더 언급…밸런스게임 과몰입 (미우새)

가수 임영웅이 함께한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이어진다.

임영웅은 촬영 당시 모두가 궁금해할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평소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친구처럼 편안한 사람과 살고 싶다”, “아이들을 낳고 복작복작하게 살고 싶다”등 솔직한 결혼관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임영웅의 어머님께서는 임영웅에게 “10년 뒤에 결혼하라”라는 조언을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결혼관에 이어 밸런스게임에도 임했다. 그는 ‘전 연인과 술 마시는 애인 VS 남사친과 1박 2일 여행 가는 애인’ 중 어느 쪽이 더 질투 나냐는 질문에 과몰입해 “둘 다 용서할 수 없다”라고 발끈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미래의 아이를 위해 해주고 싶은 것들을 메모해 둔 일명 ‘아빠 폴더’가 있다고. 특히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루에 한 번 이상 할 것”이라는 임영웅의 메모에 母벤져스는 “결혼하면 진짜 잘 할 것 같다”라며 입을 모아 감탄했다.

임영웅의 팔색조 매력은 10월 8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