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는 예비 수요자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100% 계약 완료를 달성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 선호도 입증…대박 행진
올해 분양한 모든 단지 100% 계약
롯데건설이 최근 침체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연이어 ‘완판’을 기록하며 ‘흥행 대박’을 이어가고 있다.올해 분양한 모든 단지 100% 계약
롯데건설이 경기 시흥시 은행2지구 1, 2 블록 일원에 짓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최근 100% 계약 완료를 달성했다. 2 개 블록에 걸쳐 총 2133세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되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3일 간 총 1만5000명이 넘는 예비 수요자가 방문해 오픈 기간 내내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길게 형성되며 일찌감치 완판을 예고한 바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9일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완판을 이뤄내며 수요자들로부터 ‘롯데캐슬’ 브랜드의 높은 선호도를 입증했다”며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시흥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시흥의 중심에 조성돼 교통 여건이 뛰어난 데다 우수한 인프라를 갖췄다. 인근에 위치한 서해선 신천역은 김포공항역까지 연결돼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단지 주변에는 롯데마트 시흥, 부천 스타필드 시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등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예비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롯데건설은 올해 분양한 단지에서 모두 완판을 기록하며 침체된 부동산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또 한번 과시했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구리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대연 디아이엘’, ‘구의 롯데캐슬 이스트폴’ 등 올해 분양한 모든 단지가 100% 계약에 성공했다. 특히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1순위 청약 평균 242.3 대 1로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게다가 최근 분양한 구의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경우 1순위 청약에 4만 명이 넘게 몰리며 정당계약 10일 만에 100% 계약을 달성해 화제가 됐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