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12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정규 3집 앨범 ‘이름의 장:프리펄(FREEFALL)’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10/12/121638590.4.jpg)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12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정규 3집 앨범 ‘이름의 장:프리펄(FREEFALL)’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넥스트 BTS’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수빈은 12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좋게 봐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을 이어서 우리가 K팝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적이고 만족스럽다. 우리만의 음악과 우리만의 색깔로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좋은 그룹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전작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부터 시작된 세 번째 시리즈 '이름의 장'을 이어나가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들은 이번 앨범에서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당당하게 현실을 직면하기로 결심한 소년들의 의지와 마침내 대면한 현실에서 느끼는 정서를 그렸다. 다섯 멤버 모두가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Chasing That Feeling'은 1980년대 감성의 뉴 웨이브 장르 곡이다. 질주감 있는 멜로디와 묵직한 비트,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있는 그대로 바라본 현실은 마냥 아름답지는 않지만, 이 고통마저 숙명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소년들의 의지를 담았다. 13일 오후 1시 발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