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대입 수능 대비 관리체제 본격 가동

입력 2023-10-17 1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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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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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리본부 운영
46개 시험장 방송시설 중점 점검
전라남도교육청이 수능 시험이 끝나는 11월 16일까지 한 달 동안 시험을 안정적으로 준비하고 관리할 관리본부를 운영한다.

올해 전남 지역 수험생은 1만3463여 명으로 오는 11월 16일 도내 7개 시험지구(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해남) 46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시험실은 총 651실이 설치되며 관리요원 1077명, 시험관독관 1794명, 경비경찰 374명 등이 배치된다.

코로나19에 대응한 분리시험실과 별도시험장, 병원시험장 등은 운영하지 않는다.

도교육청 수능시험 관리본부는 앞으로 한 달 동안 안정적인 시험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게 되며, 특히 시험장 방송시설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수능시험 한 달을 앞두고 유튜브 채널 ‘전남교육TV’를 통해 ‘힘내라, 수험생!’이라는 영상 메시지를 발표하며 수험생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이 영상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이기는 자야말로 가장 위대한 승리자”라는 석가모니의 말을 인용하며 “수험생 여러분을 승리자로 만들어주는 것은 결국 여러분 자신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스포츠동아(무안)|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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