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ㅣ달서구청
달서구에는 현재 124개의 어린이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올해 재정비 한 둥지어린이공원 외 8개소는 2000년도 이전 조성된 노후 공원으로, 공원 인근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학교 등이 자리해 노후 놀이시설물을 정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재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정비사업으로 그네 등 획일적인 놀이시설로 구성된 기존 어린이 공원과는 다르게 네트어드벤쳐, 조합 놀이대, 모험놀이 공간 등 지형과 자연재료를 이용한 놀이시설로 탈바꿈 했으며, 이를 통해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길러,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특색있는 공원 재정비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