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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대차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해당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지 않을 경우 협약을 맺은 타 도서관에 신청해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로 전국 1,116개 도서관(대학도서관 169개)이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한정된 예산으로 모든 자료를 소장해 서비스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도서관 간 상호대차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서비스이다.
동산도서관은 2010년부터 ‘책바다’ 서비스에 참여해 150만 여권의 상호대차 이용 가능 도서를 기반으로 지난 3년간 제공률 87%를 달성, 전국 대학도서관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자료 공동 활용에 적극적인 서비스로 대학도서관으로서의 발전뿐만 아니라 전국의 도서관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책바다’ 협력업무 유공 포상 대학도서관 부분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것으로 그 수상의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종한 계명대 동산도서관장은 “계명대 동산도서관은 재학생들을 위한 대학도서관을 넘어 지역민들의 독서공간으로 다양한 독서장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나가며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독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