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계명대 동산병원
이번 예배는 호스피스 환자의 임종으로 인해 상실과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별가족에게 이별을 받아들이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계명대 동산병원 책임원목의 인도아래 참석한 사별가족들은 세상을 떠난 가족들을 기억하고 그들과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참석 가족인 A씨는 “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하나님의 사랑아래 깊은 위로를 받아 마음이 안정되는 기분이다. 이번 예배를 마련해준 계명대 동산병원과 호스피스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