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박건우. 스포츠동아DB
NC 다이노스 박건우(33)는 그동안 가을야구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강했다. 두산 베어스 소속이던 2018년 한국시리즈(KS) 6경기에서 타율 0.042(24타수 1안타)에 그쳤던 게 결정적이었는데, 이를 제외하더라도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PS) 통산 타율은 0.206(199타수 41안타)으로 썩 좋지 않았다.
그러나 NC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처음 가을야구 무대에 나선 올해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2021년 와일드카드(WC) 결정전에서 10타수 1안타(타율 0.100)로 침묵했지만, 올해는 3타수 1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도 29타수 7안타(0.241)에 불과했던 아픔을 딛고 올해는 13타수 6안타(0.462)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준PO에서 팀 내 타율 1위였다. 말 그대로 ‘도장 깨기’를 하고 있다.
다음 무대는 30일 시작하는 KT 위즈와 PO다. 앞선 PO 무대에서 박건우는 통산 타율 0.278(36타수 10안타)을 기록했다. WC 결정전, 준PO, KS(타율 0.185·124타수 23안타)와 비교하면 사정이 낫지만, 2017년(13타수 6안타)을 제외한 PO 성적은 타율 0.174(23타수 4안타)에 불과했다. 홈런과 타점도 전무했다. WC 결정전과 준PO의 악몽을 떨쳐낸 박건우로선 PO 무대에서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클 법하다.
PO 상대인 KT와 정규시즌 성적도 좋았다. 16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39(62타수 21안타), 1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KT의 주축 선발투수인 고영표(13타수8안타 1홈런 3타점), 웨스 벤자민(8타수 3안타 2타점), 배제성(7타수 2안타 1타점)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단기전에선 중압감을 이겨낼 수 있는 멘탈과 컨디션 등이 더 중시되지만, 정규시즌 데이터를 완전히 배제할 순 없다.
이제 박건우는 어엿한 베테랑이다. 가을야구를 거듭할수록 베테랑의 중압감은 더 커진다. 두산 시절에는 그의 부진을 메워줄 선배들이 여럿 있었지만, 이제는 스스로 해결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중심타자의 역할이기도 하다. 박건우는 그럴 준비를 마쳤다. 그는 “예전에는 내가 못 하더라도 형들에게 어리광을 부렸지만, 지금은 그럴 입장이 아니다. 그만큼 책임감도 커졌다”고 말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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