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단양 순천 영주 등 특별재난지역 ‘착한여행 상품기획전’ 진행

입력 2023-11-02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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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여행이 있는 주말’ 캠페인과 연계해 12월3일까지 ‘착한여행 상품기획전’을 진행한다.

올해 지정된 특별재난지역 20여 곳을 대상으로 관광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여행 비수기인 11월에 국내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획전에서는 국내 여행사들이 제안한 40여 개 여행상품을 선정하였으며, 온라인 G마켓의 ‘착한여행 상품기획전’코너에서 할인쿠폰을 받아 여행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한 사람 당 2회까지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 출발하는 여행상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여행사별 할인쿠폰 수량이 정해져 있으니, 여행 계획이 있다면 쿠폰 사용조건 및 잔여 수량 등을 미리 확인하고 예매하는 것이 좋다.

‘여행이 있는 주말’ 캠페인은 국내 단기여행 확산을 통한 소비 촉진을 위해 8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착한여행 상품기획전’ 외에 렌터카 할인,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할인,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연계 숙박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여행 정보들을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오유나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 기획전은 올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돕고, 국민들에게는 알뜰한 국내 주말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분들이 ‘착한 여행’에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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