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ㅣ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가 영덕군 주민사업체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간담회에는 영덕군 주민사업체인 ㈜해파랑브루어리, ㈜삼벽당, ㈜소리기획, ㈜주민여행사맑음, ㈜스테이팜, ㈜손드림, 영탐덕템, 일간경북신문, 지역농경채, 바다유림의 대표 및 팀원 13명이 참석했으며 관광두레와 이웃사촌마을청년이주추진단도 함께 참석했다.
본 간담회에서는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와 영덕군 주민사업체 및 관광두레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세대통합지원센터와 관광두레 연계 프로그램 설명회 및 외국인 유학생과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그 외에도 대학생 및 예비 창업가를 위한 영덕군 주민사업체의 창업 성공사례 및 창업 애로사항 경험 공유, 창업 관련 정주형 프로그램 및 창업 인턴과 같은 실습 프로그램 개발, 구체적인 창업 준비 및 창업 과정에 대한 교육 등과 같은 지원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영덕군 주민사업체 ㈜해파랑브루어리 송준규 대표는 “영덕군 주민사업체의 일환으로써 예비 창업가에게 다양한 창업 사례를 공유하며 지원해 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영해면 지역민, 더 나아가 영덕군 지역민과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영덕형 자체 브랜드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추후 영덕군 주민사업체 및 대구한의대학교의 여러 학과와 연계해 영덕의 전통을 살린 식품 및 밀키트 개발, 반려동물 동반 캠핑, 일손 부족 농가 인턴 체험, 학생들을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학과 연계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영덕형 브랜드 제작을 추진해 나가며 영해면 지역민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경산)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