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vs주우재 모델대첩 “내 손으로 보낸다” (ft.앙숙) (홍김동전)

입력 2023-11-23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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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이 주우재를 향해 “내 손으로 보낸다”고 선전 포고한다.

KBS 2TV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다.

16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62회에는 멤버들이 번지 점프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종류의 새로 변신한 가운데 하늘을 나는 단 하나의 새를 선정하기 위한 게임에 돌입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홍진경과 주우재가 금지어 게임을 사이에 둔 앙숙 맞대결이 펼쳐진다.
주우재는 번지 점프의 주인공으로 홍진경을 몰아가기 위한 빌드업을 시작하며 으르렁 앙숙 호흡에 시동을 건다. 주우재는 “누나 그때 이야기한 거 기억나요?”라며 홍진경이 지난 방송에서 게임에서 지면 번지 점프를 뛰겠다고 한 것을 언급하며 성대모사로 심기를 건드리기 시작한다. 주우재는 홍진경 말실수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정확히 짚어내며 깐족거린다. 홍진경도 지지 않고 나서며 “너 잘난 거 아는데 그만해”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홍진경과 주우재가 금지어 게임에서 서로를 물고 뜯는 앙숙 호흡 절정을 찍는다. 금지어 게임은 멤버들이 서로에게 적어준 금지어를 가장 적게 말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주우재는 게임에 앞서 말을 오랫동안 안 하면 패널티를 주자는 새로운 규칙까지 제안하며 홍진경을 견제하는 필사적인 노력을 펼친다. 홍진경은 “주우재 내 손으로 보낸다. 주우재만 팔 거야”라며 강렬한 선전 포고한다. 홍진경은 주우재의 금지어를 정하기부터 한 치의 양보 없는 선택을 한다.

방송은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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