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는 지난 22일 청주 대성고등학교와 음성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의회 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ㅣ충북도의회
김현문·이상정 의원 참여, 지방의회·도의원 역할 소개
충북도의회는 지난 22일 청주 대성고등학교와 음성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의회 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도의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지방의회와 의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의 풀뿌리 민주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23일 김현문 의원에 따르면 대성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에 관해 소개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의회와 의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줬다.
또 김 의원은 “찾아가는 의정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의회와 의원들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고 이번 경험을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음성고등학교는 이상정 의원이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와 의원의 역할에 관해 설명했다. 이 의원은 다소 생소한 내용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례 제·개정 및 폐지 ▲예산 심의와 결산 승인 ▲대집행기관 질문 ▲5분 자유발언 등 다소 생소한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의원은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뜻깊은 기회였다. 오늘의 경험으로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의 주체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민주시민의 주체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