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한국MSD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공동 마케팅

입력 2023-11-26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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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백신 도입 제품군 강화, 백신시장 입지 확대
2024년부터 가다실·가다실9 국내 유통 공동진행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한국MSD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가다실·가다실9’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024년부터 ‘가다실·가다실9’의 국내 마케팅 및 유통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가다실9은 9~45세 여성의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예방. 생식기 사마귀 예방, 지속적 감염 및 전암성 병변 또는 이형성 병변의 예방, 9~26세 남성의 생식기 사마귀(첨형콘딜로마) 및 전암성 또는 이형성 병변의 예방 백신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HPV 백신 도입으로 백신사업 분야의 제품 라인업이 더욱 강화됐다”며, “그간 쌓아온 광동제약의 영업·마케팅 경쟁력과 한국MSD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백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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