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론칭은 액티비아 외 개별 브랜드를 풀무원요거트로 통합 개편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풀무원다논의 우수한 제품력에 풀무원의 강력한 브랜드 자산을 더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강화함으로써 국내 발효유 시장에서 리더십을 가져간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에 기존 풀무원다논의 개별 브랜드인 그릭 요거트 ‘그릭’, 토핑 요거트 ‘요거톡’, 기능성 요거트 ‘솔루션’, 건강 요거트 ‘하루’ 등이 풀무원요거트의 하위 브랜드로 재편된다.
브랜드 통합에 따라 제품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선보였다. 풀무원요거트 로고를 제품명 상단에 크게 배치해 시각적 인식도를 높였고, 브랜드 통일성도 높였다. 또 제품별 패키지에 맛과 특징을 살린 색상을 활용해 각 제품별 차별점을 강조했다.
정혜승 풀무원다논 마케팅 팀장은 “브랜드 통합운영은 요거트 브랜드로써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풀무원의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선사하기 위함”이라며 “향후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과 다논의 100년 발효 역사를 기반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요거트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발효유 시장 활성화와 요거트 시장 발전에 기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