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이번엔 산타 변신 '소아암 환아 위해 나섰다'

입력 2023-12-04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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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다시 한 번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에 나섰다.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임영웅이 11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선한 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영웅은 이번 200만 원을 포함해 선한 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아 무려 6830만 원에 이른다. 기부에서도 히어로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임영웅의 이름으로 진행될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사업은 장기간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몸과 마음을 위로할 예정.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선한 영향력으로 올 겨울 병마와 추위에 힘겹게 하루를 버티고 있는 환아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줌에 감사하다. 임영웅의 향후 활약을 기대하겠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서울 콘서트에 이어 오는 8~10일 부산 콘서트, 29~31일에는 대전 공연으로 팬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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