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가 콘서트 장인으로 인정받았다.
4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스페셜 투표 ‘연말 콘서트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아티스트는?’의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장민호가 79만930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장민호는 1997년 데뷔해 그룹 유비스, 바람 등을 거쳤으며 2011년 트로트가수로 전향했다. 긴 무명 생활 끝에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주목받으며 전성기를 맞았다. 올해 6월 트로트 싱글 ‘인생일기’에 이어 10월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에세이 ep.2’를 발매했다.
전국투어 중인 장민호는 서울과 대구 공연을 성료했으며 수원, 부산,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