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내년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연안 크루즈 선내에서 전 임직원 간담회를 연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항만공사
BPA 미래 핵심가치 두고 토론의 장
기성세대·MZ세대, 화합·소통 강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내년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연안 크루즈 선내에서 전 임직원 간담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기성세대·MZ세대, 화합·소통 강화
간담회에서는 세계적 메가트렌드 변화에 따라 기존 물류와 항만운영 패러다임의 혁신적 전환 필요성에 맞춰 새롭게 수립한 ‘BPA 비전 2040 중장기 경영전략’과 BPA 미래 핵심가치에 대한 임직원들의 생각을 가감없이 주고받는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BPA의 핵심기능 변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비전 2040 중장기 경영전략’ 확산을 위한 생각들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BPA 미래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내재화를 제고하고자 기성세대와 MZ세대 직원들 간에 화합을 다지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강준석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직원들이 새로운 가치체계를 잘 내재화하고 외부로 널리 확산·공유해 BPA와 부산항의 한 차원 높은 미래를 실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