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초코에몽의 용량을 높인 신규 패키지를 출시했다.

도라에몽 캐릭터를 활용한 친숙한 이미지와 진한 초코맛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초코에몽은 2011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4억40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국민 초코우유’로 자리잡았다.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해 테트라형 제품의 용량을 10mL 늘려 190mL로 선보인다.

회사 측은 “초코에몽이 가공유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보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향후 풍부하고 진한 맛을 그대로 담은 참신하고 이색적인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