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는 4일과 5일 낮 12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는 12월 9일 발매 예정인 싱글 앨범 ‘GAME’의 컨셉 포토를 게재했다.
지난 4일 공개된 컨셉 포토는 레드 컬러의 배경에 화이트 오프숄더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고, 5일 공개한 컨셉 포토는 이전날 공개한 것과는 상반된 블랙 앤 화이트 느낌으로 반묶음 헤어 스타일링을 한 나르샤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GAME’은 스피디한 팝 댄스 트랙. 가사 안에 담겨있는 남녀의 플러팅이 위트 있으며, 나르샤 특유의 엣지 있는 보컬 톤으로 완성된 신나는 곡으로, 지난달에 발매한 R&B 발라드곡 ‘BLUSH’와는 정반대의 곡이다.
지난달 발매한 ‘BLUSH’ 이후 22일 만에 색다른 음악으로 돌아온 나르샤는 90년대 미국 팝을 한국 스타일로 해석하고, 어린 감성보다는 어른스러운 표현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
나르샤만이 할 수 있는 스타일링과 표현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뒀으며, 무게감 있는 사운드와 표현을 위해 버벌진트와 피처링을 진행했다. 현재의 스타일을 잘 녹여줄 수 있는 아티스트와 작가를 섭외하여 뮤직비디오와 컨셉 포토의 작업이 완성도 높게 이루어졌다는 후문. ‘BLUSH’ 앨범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듀스 이현도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GAME’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된다.
사진제공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