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태 의원(충주1) 모습. 사진제공ㅣ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조성태 의원 참석, 충주 중등회장단 대상
충북도의회는 지난 6일 충주 중등회장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8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7일 의회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날 ‘후드티 착용 자유화 조례안’과 ‘화장실 문 수리에 관한 건의안’, ‘스마트한 태블릿 보급에 관한 건의안’ 등 세 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산척중 정진영 학생이 발의한 ‘후드티 착용 자유화 조례안’은 청소년의 개성 표현과 편리함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열띤 찬반 의견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시험이 끝나도 정상 하교, 이대로 괜찮은가?’를 비롯해 ‘청소년 문화 공간을 확충하자’, ‘칼부림 사건,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조성태 의원(충주1)은 “의회교실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도민의 손으로 뽑은 지방의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