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에는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완벽한 디지털화를 구현해냈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클래스는 194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적으로 1700만 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시리즈다.
더 뉴 E-클래스의 외관은 클래식한 라인과 모던한 디자인이 만나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에는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되어 차량 내 완벽한 디지털화를 구현해냈다.
특히 ‘더 뉴 E-클래스’는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한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메르세데스-벤츠가 2025년경 선보일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을 탑재해 ‘디지털화’와 ‘개인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사운드 시각화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이 새롭게 적용돼 인상적이고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학습해 맞춤형 기능을 추천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루틴’ 기능도 최초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게임,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및 브라우저 등 서드파티 앱도 이용할 수 있다. 더 뉴 E-클래스의 자세한 라인업 및 가격은 내년 1월 출시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