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연합, 언론인 미디어 역량강화 동계 워크숍 개최

입력 2023-12-12 17: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이 언론인의 미디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조하연 이사장(앞줄 왼쪽 첫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이 언론인의 미디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조하연 이사장(앞줄 왼쪽 첫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우수 언론인 시상, 초청 특강 등 진행
지역사회 언론인의 역할 등 논의 이어져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한미연, 이사장 조하연)이 언론인의 미디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연은 지난 8~9일 양일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미디어 역량 강화와 미래의 성장사업 발굴을 위한 언론인대회’라는 제목의 동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우수 언론인 시상 ▲초청 특강 ▲미디어역량 강화 특강 등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언론인 - 스포츠동아 김태현 ▲올해의 아나운서 - 서울파이낸스 조하연 ▲올해의 미디어 - 뉴스워크 정선 ▲올해의 기획자 - 거인이벤트 송은석 ▲올해의 교육인 - 김해고시학원 박재홍, 부산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최상기 ▲올해의 기업인 - 솔시앤알㈜ 조윤재 ▲미래언론인 - 파이낸스투데이 최재경, 드웰타임즈 박의황, 아시아뉴스통신 서인수·한주성, 뉴스워크 김영창, 글로벌경제신문 안도일 기자가 수상했다.

‘올해의 언론인’으로 선정된 김태현 기자는 지역사회의 부조리를 연속 발굴, 보도해 언론인의 귀감이 됐다고 한미연은 설명했다.

또한 대한민국 1세대 공인중개사이자 MBN 알토란과 유튜브 문화골목 등에서 ‘꿈해몽 전문가’로 맹활약했던 박재홍 법학박사는 초청 특강에서 ‘미래를 개척하는 한민족의 DNA’를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미디어역량 강화 특강 연사로 나선 도남선 브릿지경제 기자는 ‘유튜브를 통한 수익 창출’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지역사회에서의 언론인의 역할 ▲지역 언론인 역량 강화 ▲총선 공정 보도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도 이어졌다.

조하연 이사장(서울파이낸스 기자)은 “워크숍에 참가한 기자들이 현시대 언론인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한미연은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언론인을 지원하고 우수한 언론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