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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월드투어로 새 역사를 썼다. 13일(한국시간) 기네스 세계기록 홈페이지에 따르면 3월 시작한 테일러 스위프트 월드 투어 ‘에라스 투어’(Eras Tour)가 현재까지 총 10억4000만 달러(1조3682억 원) 이상의 수익을 냈다. 이는 역대 음악 투어 수익 중 최고 기록이다. 이번 투어는 전 세계적으로 총 151회 공연을 거쳐 내년 12월 마무리된다. 콘서트 및 음악 산업 잡지 폴스타는 남은 공연이 모두 진행되면 현실적으로 20억 달러(2조6304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