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창동리 도시재생사업’ 2024년 준공 목표

입력 2023-12-14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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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창동 개나리어울림센터 조감도. 사진제공ㅣ증평군청

증평군 창동 개나리어울림센터 조감도. 사진제공ㅣ증평군청

충북 증평군은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증평군은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141억을 투입해 창동리 554번지 일원 장기방치 건축물인 개나리아파트를 철거하고 주민어울림센터, LH행복주택 등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동 개나리 어울림센터’는 전체 2,000㎡면적의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작은도서관과 돌봄시설, 다목적 교육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LH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 16세대 △신혼부부 8세대 △노인가구 4세대 △취약계층 4세대 총 32세대로 구성된다.

앞으로 군은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쇠퇴한 원도심에 대한 현안문제 해결 및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지역 공동체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재생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교동리와 장동리를 포함한 윗장뜰 지역에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142억원을 투입해 주민거점시설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동아(증평)|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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