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증평군이 공직자 대상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ㅣ증평군청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 역량강화를 위해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구본진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기획홍보실장은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교육을 펼쳤다.
또 대한민국 인구문제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저출산과 고령화 극복을 위한 증평군의 전략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바람직한 해결방안은 개개인의 인식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인구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1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3만 7,44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충북도에서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0.46%)을 나타냈다.
스포츠동아(증평)|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