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연말 자선 바자회 ‘맥해피데이’ 성료

입력 2023-12-1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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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왼쪽)와 제프리 존스 한국RMHC 회장. 사진제공|맥도날드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왼쪽)와 제프리 존스 한국RMHC 회장. 사진제공|맥도날드

한국 RMHC에 5억6100만원 기부…“역대 최대”
맥도날드가 최근 ‘맥해피데이’를 진행하고, 한국RMHC에 5억61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맥해피데이는 가맹점주 및 협력업체의 지원으로 매년 진행하는 자선 바자회 행사다. 올해는 35주년 사사(社史)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의 판매 수익금 전액과 임직원의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내 모금 행사 ‘맥 워킹 챌린지’의 적립금을 더해 역대 최대 금액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맥해피데이 외에도 어린이 메뉴 ‘해피밀’ 및 연말 한정 메뉴 ‘행운버거’의 판매 수익금 일부, 매장 내 모금함 비치 등을 통해 한국RMHC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RMHC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그 가족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 ‘로날드 맥도날드(RMHC)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RMHC 하우스 2호 건립에 힘을 보태고,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이 시설 내에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회사 측은 “한국RMHC의 최대 후원사이자 오랜 파트너로서, 올 한해 펼쳐온 다양한 활동이 역대 최고 기부금 달성으로 이어져 뜻 깊다”며 “향후 이웃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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